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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윤·김제희 학생, '위상 적응형 활성화 함수' 연구로 2026 한국지능시스템학회 (KIIS)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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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윤(기계항공공학과·21) 학생, 김제희(물리천문학과·23) 학생, 지능정보융합학과 윤진희 교수
전승윤(기계항공공학과·21), 김제희(물리천문학과·23) 학생이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6 한국지능시스템학회 (KIIS)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윤진희 교수의 지도 아래 ‘Phase-Adaptive Soft Gate: A Non-Monotone Oscillatory Activation Function with Phase Responsiveness’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딥러닝에서 사용되는 기존 Soft Gate 기반 활성화 함수인 GELU, SiLU 등이 입력의 크기에는 반응하지만 위상 정보는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에 주목해, 이를 보완하는 새로운 활성화 함수 Phase-Adaptive Soft Gate를 제안했다. 연구팀은 게이트 내부에 사인 함수를 삽입해 입력의 위상에 따라 게이트 문턱값이 주기적으로 변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시계열 데이터의 구조적 특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에서는 UCI Archive의 시계열 벤치마크 데이터셋과 합성 주기 데이터에서 여러 활성화 함수와 성능 비교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안한 함수는 위상 구조가 강한 데이터셋에서 공동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Borda Score 기준으로도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였다. 특히 기존 단조 Soft Gate 계열 활성화 함수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데이터의 구조적 특성에 맞는 새로운 활성화 함수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부생들이 협력해 인공지능 이론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실제 학술적 성과로 이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기계항공공학과와 물리천문학과 학생이 AI·지능시스템 분야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학제 간 연구 역량을 보여줬다.
전승윤 학생은 “전공이 다른 두 사람이 활성화 함수라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각자의 관점을 더하며 연구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김제희 학생은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좋은 연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희 지도 교수는 “기계항공공학과와 물리천문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함께 연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 매우 기쁘다”며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가 앞으로도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


